이해 초 서울대생 박종철에 대한 고문치사 사건이 있었다. 이 청년의 죽음과 겹쳐져, 사라진 친구가 생각났다. 사라진 모든 젊음에 대한 나름의 애도였다. 크레파스로 마분지에 그렸다.


스물세살